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조우리(사진= 키이스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조우리가 ‘모태 미인’임을 인증했다.

1일 오전 조우리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공식 포스트를 통해 조우리의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촬영 비하인드 스틸과 함께 어린 시절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사진 속 조우리는 오똑한 콧날과 초롱초롱한 눈망울, 사랑스러운 미소로 눈길을 끈다. 어릴 적 사진만 봐도 조우리라는 것을 단 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지금의 모습과 똑같아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조우리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모태 자연 미인’, ‘화학과 18학번 여신’ 타이틀을 가진 현수아 역을 맡고 있어 시선이 집중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으로 조우리가 어렸을 적 얼굴 그대로 예쁘게 자란 ‘정변의 아이콘’이자 극중 캐릭터처럼 ‘모태 자연 미인’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기 때문.

조우리는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로서도 원작 웹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극이 전개될수록 현수아의 실체가 드러남에 따라 많은 시청자들이 조우리의 실감나는 연기에 ‘현실 분노’하고 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얄밉고 짜증나게 느껴진다는 건 그만큼 연기를 잘한다는 소리”, “악플이 달릴수록 극중 캐릭터를 완벽히 연기하고 있다는 뜻” 등 응원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지난 회 시청률 5.0%(닐슨코리아 기준, 전국)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조우리가 주연으로서 제 역할을 똑똑하게 해내고 있어 조우리의 차기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조우리를 비롯해 임수향, 차은우, 곽동연 등이 출연하며, 오늘(1일) 밤 11시 12회가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