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사진=WM꿈나무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듀스48' 의 아이즈원 마지막 맴버로 이채연이 최종맴버가 됐다.

31일 '프로듀스48' 최종회에서 아이즈원 마지막 12번째 맴버로 이채연이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즈원 맴버는 12명 모두 확정됐다. 최종순위로는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연, 김민주, 이채연 순이다.

마지막 맴버로 결정된 순간 이채연은 자리에 주저 앉아 울었다. 이채연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잘 챙겨주신 WM 가족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친구들, 제 인생에서 모든 멋진 선생님들 덕분에 재가 어려웠던 순간들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전하면서 "지금 이 마음 가짐 그대로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ㄷ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랜 시간 동안 언제나 내 편이었던 엄마 아빠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고 부모님께 메시지를 전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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