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안나, 허안나 예비 남편/사진=허안나 인스타그램
허안나, 허안나 예비 남편/사진=허안나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허안나가 결혼 소식을 밝혔다.

31일 허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쯤 주위에 알려야 겠다고 했는데, 10월이라고 기사가 났다"며 "제 결혼 날짜는 1월"이라고 밝혔다.

허안나는 또 "그동안 남자친구에게 부담이 갈까 사진 올리는 것도 조심스러웠는데, 이제 결혼도 하겠다 많이 올려야겠다. 빼도박도 못한다"면서 예비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예비 신랑은 든든한 체격에 호탕한 웃음이 돋보인다. 예비 남편은 개그맨으로 활동하다가 현재 연예계가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안나는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했고, 최근엔 연극 무대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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