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로시 미니음반 표지. / 사진제공=도로시컴퍼니
로시 미니음반 표지. / 사진제공=도로시컴퍼니
로시 미니음반 표지. / 사진제공=도로시컴퍼니

가수 로시의 첫 미니음반 ‘셰이프 오브 로시(Shape of Rothy)’가 30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타이틀곡 ‘버닝’은 업템포의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노래다. 세련된 멜로디와사랑을 촛불·반딧불이에 비유한 감각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로시를 제작한 가수 신승훈이 작곡하고 인기 작사가 김이나가 가사를 썼다.

소속사 도로시엔터테인먼트는 “트로피컬이나 뭄바톤을 좋아하는 마니아 층은 물론, 후렴구의 멜로디가 강한 중독성을 띄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앞서 감성적인 분위기의 발라드를 들려줬던 로시는 ‘버닝’에서 댄스에 도전해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이 외에도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과 동명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선공개한 ‘스타즈’, ‘술래’ 등이 음반에 실린다.

모든 수록곡은 뮤직비디오로도 제작된다.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버닝’과 ‘스타즈’, ‘술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로시의 다양한 매력을 담는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뮤직비디오는 뛰어난 영상미로 유명한 디지페디가 연출을 맡았다.

로시는 이날 오후 쇼케이스를 열고 Mnet ‘엠카운트다운’에도 출연해 신곡 무대를 보여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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