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김구라(왼쪽부터), 이동진, 정철, 남창희/사진제공=MBC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
김구라(왼쪽부터), 이동진, 정철, 남창희/사진제공=MBC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카피라이터 정철, 방송인 김구라와 남창희가 MBC 8부작 토크 버라이어티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에 출연한다.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은 국내외 유명한 드라마, 문학, 음악, 영화 등의 배경이 된 장소를 찾아 떠나는 이른바 ‘로드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28일 “김구라, 이동진, 정철, 남창희가 함께하기로 했다. 조만간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15권의 저서를 가지고 있는 작가이자 달변가다. DJ 겸 팟캐스트에도 출연하고 있는 그가 첫 야외 예능 고정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카피라이터 출신의 베스트셀러 작가 정철의 캐스팅 또한 주목된다. 30년 경력의 스타 카피라이터인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슬로건인 ‘사람이 먼저다’ ‘나라를 나라답게’를 쓴 장본인이다.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한다.김구라와 남창희는 두 사람과 함께 출연해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 제작진은 “인문학과 예능의 협업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문학, 영화, 음악 등 문화적 지식이 두터운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정철 카피라이터의 합류는 그 자체로 의미있다”며 “이들이 아낌없이 주는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8부작 시즌제로 진행되는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은 오는 9월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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