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방송화면
/사진=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방송화면
/사진=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방송화면

주연 배우 윤두준의 갑작스러운 군입대로 조기에 종영한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가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2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최종회는 3.2%(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종전의 자체 최고 시청률보다 0.5%P 높은 기록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까지 올랐고 표적 시청 층인 남녀 2~40대에서는 평균 2%, 최고 2.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대영(윤두준)은 끼고 있던 반지가 사라진 걸 자각하지 못한 스스로를 자책했다. 선우선(안우연)은 “일부러 잊은 게 아니라 잊혀가는 것, 구대영 씨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조언했고 결국 구대영은 손가락에서 뺀 반지를 서랍 안에 넣었다.

이지우(백진희)는 구대영에게 “사실 네가 내 첫사랑이다”고 고백했다. 구대영은 죽은 옛 연인에 대한 마음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나중을 기약했다.

당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15, 16회 방송이 예정돼 있던 오는 9월 3일과 4일에는 대체 프로그램이 편성된다. 후속 작품인 ‘백일의 낭군님’은 오는 9월 10일부터 방송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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