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사진제공=올리브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사진제공=올리브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에서 해외 탑 셰프들과 호흡을 맞출 국내 고수들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9월 15일 방송될 ‘한식대첩-고수외전’은 ‘한식대첩’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한식에 관심이 많은 다섯 명의 해외 유명 셰프들이 출연해 한식으로 대결한다. 지난 시즌 동안 출연했던 국내 고수들과 팀을 이뤄 각 지역의 한식을 배우며 한식을 만들 예정이다. 앞서 ‘탑 셰프 캐나다’ 우승자부터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셰프까지 화려한 외국인 셰프들의 이력이 공개됐다.

28일 제작진은 해외 셰프들과 호흡할 국내 고수들의 정체를 공개했다. 지난 시즌2에서 우승한 충청도 이영숙 고수, 시즌3에서 우승한 서울 임성근 고수와 준우승의 전라도 김혜숙 고수가 그 주인공이다. 시즌4에서 우승한 경상도 최정민 고수와 시즌3에서 곤드레나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낸 강원도 권영원 고수도 함께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외 셰프들을 만난 국내 고수들은 “정말 신기하다. 긴 설명이 없고, 식재료를 보고 말이 통하지 않아도 그대로 알아듣는다” “요리하는 사람은 서로가 이렇게 소통이 되는 것 같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국내 고수들은 출연을 앞두고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우승할 자신이 있냐는 물음에 이영숙 고수는 “그러믄요. 멀리서 왔는데 우승을 해서 보내야죠”라고 했다. 임성근 고수 또한 “당연하죠. 목표는 정해져 있습니다. 무조건 우승”이라고 해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했다.

‘한식대첩-고수외전은 오는 9월 15일 오후 7시 40분에 첫 회를 내보낸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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