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사진= DB)

배우 고현정이 안방 복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에 따르면 고현정이 '동네변호사 조들호2'의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지난 2016년 방송, 잘나가는 검사이자 거대 로펌 대표이사의 사위였던 조들호(박신양 역)가 검찰의 비리 고발로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진 뒤 정의의 변호사로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박신양이 출연할 예정으로 박신양과 양축을 이룰 악역으로 고현정이 제안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2월 SBS 드라마 '리턴' 출연 중 제작진과의 불화로 하차했다. 이에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복귀작이 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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