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이태란·윤세아·오나라(사진=아티스트컴퍼니, 열음엔터테인먼트, 스타캠프202,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가 JTBC의 대미를 장식할 ‘SKY 캐슬’에서 명문가 출신의 스카이퀸 4인방의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돌아왔다.

영화와 드라마를 활발히 오가며 다양한 장르에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염정아는 한서진 역을 맡았다. 두 딸의 자녀교육도, 남편의 내조도 완벽한 서진은 SKY 캐슬 안, 그 0.1% 사이에서도 선망의 대상이지만,남들은 모르는 비밀을 숨기고 있어 신비로움과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역할이다.

또한, 함께 연기하는 배우 이태란은 극중 이수임역으로 타인에 대한 애정과 배려가 깊은 동화작가로 출연하며,배우 윤세아는 박사과정을 수료한 전업주부 노승혜 역으로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정열적이면서도 러블리한 쇼퍼홀릭 진진희 역은 배우 오나라가 연기를 맡았다.

이에, 제작진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봐야할 것 같은 연기력을 가진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를 캐스팅,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겉으로는 귀족처럼 살고 있지만, 속은 욕망과 시기로 가득찬 스카이퀸 4인방의 풍자극을 최고의 연기 내공으로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으로, 믿고 보는 JTBC와 블랙코미디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며,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