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탐정' 최다니엘X박은빈X이지아, 악연일까 아닐까 "미스터리한 관계"

[텐아시아=우빈 기자]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박은빈, 이지아 / 사진제공=KBS2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박은빈, 선우혜가 미스터리한 관계에 빠졌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제작진이 28일 이다일(최다니엘 분), 정여울(박은빈 분), 선우혜(이지아 분)의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오늘의 탐정’은 귀신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호러 스릴러 드라마다.

인물관계도의 중심인 이다일과 정여울은 탐정과 탐정 조수로 조력 관계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이들 사이에는 선우혜가 위치해 있는데 이들의 관계가 물음표로 이어져 있어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한 탐정 사무소 ‘어퓨굿맨’ 소장 한상섭(김원해 분)과 이다일, 정여울은 어퓨굿맨 식구들로 이어져 있다. 이에 세 사람이 보여줄 ‘탐정단 케미’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정여울을 둘러싼 이들이 눈에 띈다. 먼저 박정대(이재균 분)은 극중 강력반 형사로 정여울을 향한 마음을 보여주며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줄 예정이다. 박정대의 여사친 길채원(이주영 분)은 영적 능력이 있는 국과수 부검의로 극중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 관심이 쏠린다.

이에 더해 정여울의 하나뿐인 동생 정이랑(채지안 분)이 위치해 있다. 더욱이 박은빈과 채지안 또한 이지아와 물음표로 이어져 있어 이들 사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박은빈과 채지안의 학창시절 친구 김결(신재하 분)도 등장해 극의 흐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이다일에게 의문의 사건을 의뢰한 사람은 백다혜(박주희 분). 백다혜는 극중 국내 최대 로펌의 변호사로 이다일에게 어떤 사건을 의뢰한 건지, 그와는 무슨 사연으로 얽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따.

이에 대해 ‘오늘의 탐정’ 제작진은 “최다니엘–박은빈–이지아를 중심으로 얽히고 설킨 미스터리한 관계들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자아낼 것이다”며 “이들이 어떤 사연으로 얽히게 되는 것인지, 이들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가 드라마를 통해 하나 둘씩 공개될 예정이다. 예측 불가한 스토리가 때로는 오싹하게, 때로는 웃고 울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탐정’은 오는 9월 5일 밤 10시 처음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