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뮤지컬 ‘라이온킹’ 공연 장면. /
사진=뮤지컬 ‘라이온킹’ 공연 장면. /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가 첫 도시 마닐라를 비롯해 싱가포르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28일에는 한국에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라인온 킹’이 원어 그대로 아시아 무대를 밟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월 티켓 예매 일정이 알려진 이후 예비 관객들의 문의가 쏟아졌다고 한다. 대구 공연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공연은 오후 2시에 예매 가능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라이온 킹’을 관람할 수 있는 대구 공연은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번에 예매하는 티켓은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공연이다. 오는 12월 공연은 추후 예매 가능하다.

서울 공연은 2019년 1월 10일부터 1월 27일까지의 티켓을 내놓는다. 극장인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여러 예매처를 통해 가능하다. 오는 9월 10일까지 BC카드로 결제할 때 조기예매 최대 10%, 복지할인 2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해외에 가지 않아도 브로드웨이 오리지널의 무대 규모와 아름다움을 아시아 무대 위로 펼쳐놓는다. 가슴 울리는 음악과 예술과 과학으로 탄생한 무대 세트와 의상, 야생 밀림을 연상하게 만들며 손끝부터 발끝까지 신체 굴곡이 자연과 동화된 배우들의 열연까지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25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서울에서는 2019년 1월 10일부터 3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진다. 부산에서는 2019년 4월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으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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