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콘서트를 마친 후 팬클럽 아미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이홉은 26일 오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공연에 집중하느라 현장에서 찍은 셀카가 이틀 다 없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우리 아미가 짱이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의 제이홉은 침대에 누워 피곤하지만 행복한 표정으로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팬들에 애정과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약 7개월 동안 진행되는 해외투어의 포문을 여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서울 공연이 진행됐다.

이들을 상징하는 보라색 물결이 공연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사랑받았던 히트곡과 함께 지난 24일 발매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앤서(LOVE YOURSELF 結-Answer)’ 신곡들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팬들과 공감의 장을 가졌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 워스, 뉴어크, 시카고,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북미와 유럽 주요 도시에서 본격적인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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