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어웨이크
사진제공=어웨이크
가수 이설아가 오는 28일 발표하는 새 싱글 음반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네’의 예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잔디밭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 밝고 눈부신 햇살, 케이크 위 타고 있는 촛불, 바람에 흔들리는 빨래 등이 담겨있다. 우리 주변의 다채로운 풍경을 이설아가 직접 필름 카메라를 통해 담아냈다고 한다. 신곡 제목처럼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늘 곁에 있는 사랑을 빛, 공기, 바람에 빗대어 표현했다.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네’는 이설아가 직접 작사·작곡·편곡을 비롯해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이설아의 담백하고 청아한 음색이 돋보인다.

이설아는 제2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금상 수상에 이어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4’에서 빼어난 작사·작곡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성숙한 음악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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