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류기산/ 사진제공=타우엔터테인먼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류기산/ 사진제공=타우엔터테인먼트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류기산이 위기(?)에 빠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10회에서는 태희(이예림)와의 관계가 발각되자 당황하는 태영(류기산)의 모습이 그려졌다. 뚜렷한 이유 없이 연애를 비밀에 부쳤던 태영이, 화학과방에서 태희가 주는 떡볶이를 받아 먹고 있는 모습을 ‘찬우(오희준)’에게 들킨 것.

그렇지 않아도 ‘수아’의 접근에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냈던 ‘태영’은 “둘이 언제부터야? 오래 됐어?”라며 둘 사이를 추궁하는 찬우에게 “그런 게 아니라요”라는 애매모호한 답변을 했다.

찬우로 인해 태영과 태희의 연애 사실이 알려질 것으로 예상돼 ‘태태커플’의 강제 공개 연애가 ‘수아’에게 흔들리고 있는 태영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안겨 줄지 궁금증을 더했다.

류기산은 애정 표현에 어색해 하면서도 이예림의 기분을 맞춰주려 노력하는 츤데레 매력으로 캠퍼스 커플다운 풋풋하면서도 달달한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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