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최희준.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가수 최희준.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KBS2 음악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 고(故) 최희준을 추모했다.

원로가수 최희준은 지난 2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1960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고인은 ‘맨발의 청춘’ ‘하숙생’ ‘길 잃은 철새’ ‘팔도강산’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가요무대 특집’을 마치면서 최희준의 노래 부르는 영상을 내보냈다. 그러면서 ‘한국 가요사의 큰 별이 되신 영원한 전설 최희준 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겼다.

고인의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오는 26일 오전 7시 45분이며 장지는 용인 천주교 묘원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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