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IDOL', 전 세계 66개 지역 휩쓸었다…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24일 발표한 리패키지 음반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차트를 휩쓸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음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공개 직후 미국·캐나다·일본·브라질·영국 등 전 세계 65개 국가와 지역 아이튠즈 ‘톱 음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아이돌(IDOL)’은 미국·캐나다·영국 등 66개 국가 및 지역 ‘톱 송’ 차트 정상을 기록했다. 가수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에 참여한 ‘IDOL’ 역시 니카라과·마카오·도미니카공화국 등 9개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전곡 ‘줄 세우기’는 물론 음반에 수록된 26곡 모두 ‘톱 50’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음반으로 국내 8개 음원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했다. ‘IDOL’ 뮤직비디오 역시 자체 기록을 뛰어 넘으며 한국 가수 최단 기간 유튜브 조회수 1000만·2000만 건 돌파를 달성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