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서울메이트’ / 사진제공=올리브
‘서울메이트’ / 사진제공=올리브
올리브 ‘서울메이트’가 오는 25일 호스트 정진운과 서효림 하우스의 이야기로 시즌 1을 마무리한다.

이날 방송될 ‘서울메이트’ 시즌 1 마지막 회에서는 바다낚시에 나선 정진운과 독일 메이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서울메이트의 선배 호스트이자 진운의 절친인 소유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독일 메이트인 요하네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마지막날을 맞은 농구 마니아 삼형제는 인천종합어시장으로 향한다. 어시장을 처음 방문한다는 요하네스와 다비드는 흥미로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어 연안부두로 향한 세 남자는 바다 낚시에도 도전한다. 이 곳에서 진운의 절친인 소유가 합류해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 등장부터 소유를 빤히 바라보던 요하네스는 진운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소유 남자친구 있어?”라며 묻는가하면, 멀미 증상을 호소하는 소유에게 물을 챙겨주고 친근하게 소유의 별명까지 부르며 호감을 표시했다고.

특히 정진운X소유와 요하네스X다비드 간 낚시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과연 ‘어복왕’은 누가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들은 낚시 직후 배 위에서 바로 먹는 회 한접시에 시장에서 사온 각종 해산물, 해물라면까지 바다향 가득한 먹방을 펼친다. 요하네스와 다비드는 초장 찍은 회, 꽃게 맨손먹방 등 흡입을 선보였다. 바다 낚시 후 집으로 돌아온 정진운과 독일 메이트들은 짐 정리를 하며 이별의 시간을 준비한다. 요하네스와 다비드의 눈시울을 붉게 만든 진운의 특별한 선물도 공개될 예정.

서효림의 ‘림림투어’는 마지막 코스인 놀이동산을 찾는다. 놀이기구를 보는 것만으로도 혼비백산한 가브리엘은 실제 탑승 후 이성의 끈을 놓으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동안 ‘사랑꾼’ 면모를 뽐냈던 가브리엘이 안전바를 잡느라 여자친구인 클로이의 손을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을 마친 후 가브리엘과 클로이의 행복을 염원하며 준비한 서효림의 정성이 가득 담긴 이별 선물도 공개된다.

‘서울메이트’ 시즌1 마지막회는 25일 오후 6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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