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협상’ 제작기 영상 캡처/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JK필름
영화 ‘협상’ 제작기 영상 캡처/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JK필름
영화 ‘협상’의 제작자 윤제균 감독이 직접 들려주는 제작기 영상 1탄 ‘협상의 시작’이 공개됐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

공개된 영상에서 윤 감독은 “우리나라 최초로 ‘협상가’를 전면에 내세운 ‘협상’에 관한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어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을 긴장 속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소재가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협상’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냈다”며 영화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협상’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윤 감독은 영화의 세 가지 흥행 포인트를 짚었다. 첫 번째로 극 전반에 걸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탄탄한 시나리오를 꼽았다. 두번째 흥행 포인트로는 냉철하고 강인한 협상가 캐릭터에 처음 도전하는 손예진과 사상 최악의 인질범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현빈,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종석 감독과 최고의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높은 작품성이라고 했다.

‘협상’은 오는 9월 19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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