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사진=방송 영상 캡처)

‘살림남2’ 김동현이 처가살이를 하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22일) KBS2 '살림남2'에서는 김동현이 송하율의 처가를 방문해 농사일을 돕는 모습이 방송됐다.

아직 처가 사람들이 어색한 김동현은 우선 “장인어른에게 잘 보이겠다”며 송하율의 외삼촌과 함께 고추밭일에 나섰다. 하지만 폭염 탓에 금방 지쳐 힘들어했다.

이때 송하율이 새참을 들고 등장하자 김동현은 함박미소를 지우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식사 중 외삼촌이 술을 건네자 송하율은 “운동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술을 안 먹는다”고 말했지만 김동현은 넙죽 받아 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동현은 “저는 원래 술이 약하고 금방 얼굴이 빨개지기도 하지만, 어른이 주신 거고 거절하면 안 되니까 (마셨다)”며 처가 사람들에게 잘보이고 싶은 마음을 밝혔다.

한편 ‘살림남2’는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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