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1대 100’ 이윤석, 서경석 / 사진제공=KBS2
‘1대 100’ 이윤석, 서경석 / 사진제공=KBS2
‘1대 100’ 이윤석, 서경석 / 사진제공=KBS2

방송인 서경석과 이윤석이 서로의 첫인상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되는 KBS2 ‘1대 100’은 절친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계 콤비’ 서경석 이윤석이 출연했다.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이날 “두 분 서로의 첫 인상이 좋지 않았다고 들었다”고 질문하자 서경석은 “(이)윤석이가 지금보다 렌즈가 훨씬 두꺼운 안경을 쓰고 있었고, 집시 느낌의 위생적이지 않은 의상을 입고 있었다. 냄새까지 나서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이윤석 또한 “서경석은 대학생 신분이었는데 자가용을 타고 다니더라. 가죽 재킷까지 입어서 약간 ‘오렌지족 김보성’느낌이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경석은 “그게 오해인 게 저는 생활비와 학비를 벌기 위해 과외를 했는데, 이동 때문에 36개월 할부로 티코를 샀던 거다”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이윤석은 당황하며 “사실 제가 생활 때문에 그런 거라는 멘트를 준비했는데 그런 건 내가 해줘야 포장이 되는 건데”라며 아쉬워해 폭소를 안겼다.

‘1 대 100’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