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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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2018 아시안게임 축구 예선전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SBS에서 방송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3차전인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를 중계방송은 수도권 시준으로 18.6%(전국 17.3%)로 집계됐다.

경기가 끝날 무렵인 오후 10시 51분에는 29.04%까지 치솟았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 또한 평균 9.0%, 최고 13.7%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 프로그램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동시간대 KBS 1은 ‘9시뉴스’에 이어 ‘가요무대’를, KBS2는 아시안게임중계과 월화극 ‘러블리호러블리’를 방송했으며 MBC는 아시안게임중계와 ‘뉴스데스크’를 방송했다.

방송에서는 최용수 축구해설위원과 배성재캐스터, 장지현 해설위원이 나서며 후반 18분 손흥민선수의 첫골소식에 이은 1대 0 승리, 이에 따라 한국이 조 2위로 16강진출에 성공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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