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2' 메인포스터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덱스터스튜디오 제공)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 함께2')이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를 상영한다.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 '신과 함께2'가 1편에 이어 이번에도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배리어프리 버전) 상영을 확정했다.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배리어프리 버전)란 한국어 자막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버전으로 시청각장애인들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말한다.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로 쌍천만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운 '신과 함께2'는 배리어프리 버전 상영을 확정 지으며 보다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신과 함께2' 배리어프리 버전은 오늘(20일)부터 서울, 경기를 비롯해 전국 53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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