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JTBC ‘아는 형님’에서 갓세븐 뱀뱀이 한국어를 잘 몰라서 말실수 했었던 경험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 god 박준형, 갓세븐 뱀뱀, NCT 루카스, (여자)아이들 우기가 출연해 ‘외국에서 왔어요’ 특집을 꾸며졌다. 네 사람은 어린 나이에 홀로 한국에 와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뱀뱀은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한국에서 한 큰 실수가 무엇인지를 문제로 냈다. 박준형은 “태국에서는 그냥 말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욕이다”라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이날 뱀뱀은 방송 중에서 빨강과 파랑을 말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순간적으로 한국어를 기억 못해서 태국어로 빨강과 파랑이라는 단어를 말했다고 했다.

그런데 태국어로 빨간색은 ‘씨댕’, 파란색은 ‘씨파’라고 발음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욕을 한 것으로 오해를 한 것. 태국어를 할 줄 아는 NCT 루카스는 “태국어에서 색깔은 다 ‘씨’로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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