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1박 2일’ 멤버들과 신화의 아이스크림 먹기 릴레이. /사진제공=KBS2 ‘1박 2일’
‘1박 2일’ 멤버들과 신화의 아이스크림 먹기 릴레이. /사진제공=KBS2 ‘1박 2일’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 신화가 숟가락 하나로 대동단결을 외치며 ‘단체 두더지’에 빙의된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1박 2일’는 신화와 함께 하는 ‘1박 2일 vs 신화’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주 신화가 폭발적인 에너지, 필터링 없는 화끈한 입담, 종잡을 수 없는 예능 내공으로 비글돌의 진면모를 드러냈다. 이번주 마지막 편에서는 어떤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폭소의 도가니에 빠트릴지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그런 가운데 숟가락 하나를 들고 단합력을 무한 발산하고 있는 신화의 이열치한 활약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얼굴이 터질 듯 사력을 다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신화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마치 먹이를 노리는 두더지떼를 연상시켜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하는 것. 김동완과 앤디는 ‘일단 목구멍으로 넣어’라는 코드명 아래 아이스크림을 입에 넣을 때마다 차가움에 온 몸을 떨고 있다.

에릭과 전진, 앤디는 ‘식신돼지’ 데프콘을 향해 먹방력을 풀가동시키며 ‘新 먹방왕’에 도전한다. 그 중 막내 앤디를 향한 다섯 형들의 눈빛에 그 어느 때보다 기대와 믿음, 신뢰가 한껏 실려있다.

이에 앤디는 아이스크림 CF도 찍을 만큼 먹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키위 왕자’ 흑역사를 떠올리게 하는 전진의 응원과 함께 마치 빨리 감기를 하듯 ‘오물오물 권법’으로 아이스크림을 순식간에 비웠다.

아이스크림 릴레이 결과는 오는 1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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