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방송인 유병재. / 사진제공=넷플릭스
방송인 유병재. / 사진제공=넷플릭스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Netflix)와 작가 겸 코미디언 유병재가 완성한 두 번째 오리지널 스탠드업 코미디쇼 ‘유병재:B의 농담’이 17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오프라인 공연 당시 티켓 예매 1분 만에 4000석 매진을 기록한 ‘유병재:B의 농담’. 더욱 커진 규모와 강력한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영상 공개에 앞서 유병재는 특별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공개 30분 전인 오후 3시 30분 자신의 SNS를 이용해 팬들과 카운트다운 겸 홍보쇼를 연다.

자축 홍보쇼와 더불어 바이럴 영상도 공개한다. 자축이지만 알쏭달쏭한 분위기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유병재다운 유머가 돋보인다. 이 영상은 살인 사건 용의자로 택시 기사가 지목됐다는 뉴스가 나온 이후 늦은 밤 택시를 탄 손님에게 말을 거는 기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스릴러 영화의 한 장면같은 음산한 분위기에서 택시 기사가 손님에게 들려주는 ‘재미있는 농담’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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