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배윤정 (사진=방송캡쳐)

안무가 배윤정이 열애를 고백했다.

배윤정은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축구를 가르치는 연하의 남성과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결혼 생활 2년여 만에 이혼한 그녀는 친분이 있는 연하남의 적극적인 모습에 이성으로 보이게 되면서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그녀는 악플에 대처하는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해 주목받기도 했다. 자신에게 인신공격을 하는 악플러에게 주소를 공개하며 얼굴 보고 얘기하자고 하거나 찾아가기 위해 만나자고 한 적 있다고 밝혔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Mnet ‘프로듀스48’에서도 카리스마를 뽐내며 일부 대중들로부터 악플 세례를 받기도 하는 배윤정은 최근 불거진 편파판정 논란에도 꼿꼿한 태도를 보였다.

배윤정은 SNS를 통해 “악플 무서웠으면 시작도 안 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뭐 한두 번 먹어본 것도 아니고”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4년 10월 결혼식을 올렸으니 2년여 만에 이혼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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