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나 혼자 산다>
사진제공 : MBC <나 혼자 산다>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인 '여름 현무 학당'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MBC '나 혼자 산다'의 시그니처가 된 여름 방학 특집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여름 현무 학당'이 바로 내일(17일) 대망의 2탄을 시작한다.

지난 방송에서 무지개 회원들은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로 떠나 추억의 수학여행을 소환했던 바, 이어지는 방송에서는 무지개 신입회원들의 맹활약과 함께 더욱 폭소 가득한 에피소드로 재미에 화룡점정을 찍을 예정이다.

먼저 그동안 숨겨둔 끼와 반전 매력을 자랑할 장기자랑 타임에는 그야말로 광란의 파티가 벌어져 현장을 뒤집어놨다는 후문이다. 또한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만드는 물놀이까지 가졌다고 해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예능 대세로 떠오른 마마무 화사가 깜짝 합류, 무지개 신입회원인 그녀의 맹활약이 공개된다. 그녀는 80년대 가수를 똑같이 따라한 모창 능력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데 이어, 물속에서는 엄청난 승부욕을 불태워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무지개 신입회원 쌈디 역시 생에 첫 정모 적응기를 펼친다. 그는 '여름 현무 학당'을 통해 ‘쌈무새’에 이은 ‘쌈바’, ‘국민 약골’까지 진정한 캐릭터 부자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이와 더불어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짠내 수중혈투까지 벌인 것으로 전해져 더욱 본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한편 '여름 현무 학당' 2탄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MBC '나 혼자 산다' 256회는 내일(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