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위켄드 내한공연 포스터. / 사진제공=현대카드
위켄드 내한공연 포스터. / 사진제공=현대카드
미국의 알엔비 가수 위켄드(The Weekend)가 오는 12월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를 통해 성사됐다. 현대카드의 정태영 부회장이 지난 13일 SNS를 통해 “이번 공연 티징”이라며 위켄드의 ‘스타보이(Starboy)’ 뮤직비디오를 올리기도 했다.

위켄드는 미래적인 분위기의 알엔비를 대중음악계 주류로 끌어올린 뮤지션이다. 그래미 어워드 3회 수상과 빌보드 뮤직 어워드 8회 수상은 물론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알엔비 차트 톱 3를 모두 자신의 노래로 채우는 등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얻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위켄드는 전 세계 대중음악의 새로운 흐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피비 알엔비의 현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라며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국내 팬들이 위켄드의 음악세계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회원은 사전 예매를 통해 오는 28일 정오부터, 일반 고객은 다음 날 정오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관람 공연으로 진행돼 1999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공연장 입장이 허용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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