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사진=방송 영상 캡처)

'둥지탈출3'에서 ‘아들 바보’ 변진섭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14일 오후 8시 15분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변진섭과 그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새 둥지 멤버, 부모님들이 소개된 가운데, 먼저 발라드 황제 변진섭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변진섭의 둥지탈출의 자녀 멤버는 아빠 판박이 둘째 아들 변재준이었다.

16살의 재준은 늦잠을 자는 모습을 보였고, 변진섭은 이를 지켜보다 "나랑 똑같다"며 무척 흐뭇해했다. 재준은 엄마가 여러 차례 깨운 후, 지각 직전의 상황에 겨우 기상했다.

드디어 재준이 학교를 가기 위해 출발했고 지각에 임박했지만 부자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변진섭은 학교에 도착해 차에서 내려 걷는 아들의 뒷모습을 계속해서 바라보며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변진섭에게 마냥 사랑스러운 둘째 재준은 남다른 길을 걸어가는 운동선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이날 재준은 “수중발레를 배우고 있다. 한국에서 유일한 남자 선수다”라며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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