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라이프’ 8회 예고 화면. / 사진제공=씨그널엔터테인먼트, AM스튜디오
‘라이프’ 8회 예고 화면. / 사진제공=씨그널엔터테인먼트, AM스튜디오
JTBC ‘라이프’에서 이규형이 또 한 번의 ‘폭풍’을 몰고 온다. 상국대병원 현장 조사로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면서다.

앞선 방송에서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 예선우(이규형)은 정형외과 센터장 김태상(문성근)의 과잉 진료에 관한 민원에 정형전문의 자격으로 참여했다. 병원장 당선을 문턱에 두고 위기를 맞은 김태상은 의국원을 총동원해 방어체제 돌입한 반면 구승효(조승우)는 자신이 수집한 자료를 예선우에게 넘겨줘 그의 조사를 도왔다.

14일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예진우(이동욱)·예선우 형제는 김태상과 갈등을 빚고 있다. 적의 어린 김태상의 눈빛과 손을 맞잡은 형제, 그리고 분노하는 구승효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예진우가 김태상을 벽으로 밀어붙이는 등 몸싸움까지 벌이고 있다.

‘라이프’ 제작진에 따르면 예선우는 김태상의 과잉 진료 의혹을 파헤치던 중 숨겨진 진실의 단서를 발견한다. 제작진은 “예선우의 현장 조사로 병원이 감추고 있던 또 다른 진실이 드러난다. 상국대학병원은 예상치 못했던 폭풍과 또 한 번 마주하게 된다”며 “감추고 싶었던 진실과 이에 대응하는 구성원의 반응이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라이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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