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청소년 공감 콘서트 온드림스쿨’ 라이언전 / 사진제공= KBS1
‘청소년 공감 콘서트 온드림스쿨’ 라이언전 / 사진제공= KBS1
작곡가 라이언전이 청소년을 위한 공감 콘서트 무대에 섰다.

라이언전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1 ‘청소년 공감 콘서트 온드림스쿨’에 강연자로 출연했다.

이날 자존감이 없던 사람이라며 본인을 소개한 라이언전은 경험을 토대로 ‘자존심과 자존감’ 강연을 시작했고, 그를 응원하기 위해 오프닝 무대를 꾸민 그룹 VAV 역시 객석에서 함께 강연을 들으며 공감을 표현했다.

라이언전은 늦은 나이 시작한 작곡가의 길에서 포기하지 않고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에 대한 이야기로 감동을 주는 가하면 “인생을 바꾼 한마디가 있다. 자존감은 자신을 존중하는 감각, 자신감은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라고 말해 호응을 얻었다.

또 라이언전은 꿈을 이루는 팁은 물론 강연을 듣는 청소년들을 향해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것 같으세요?”라고 질문하는 등 ‘자존심과 자존감’ 강연의 핵심도 정확하게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특징 등을 나열한 라이언전은 자신의 히트곡 중 하나인 ‘나야 나’ 가사를 재치 있게 인용해 “이 세상의 주인공은 너야 너”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