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사진제공=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코미디언 김준호 집행위원장을 필두로 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조직위원회와 자문위원회가 더 세계적인 축제로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 한 뜻을 모았다.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개막에 앞서 지난 7일 BICF 자문위원회 정기총회를 갖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BICF 자문위원회가 매년 5000만 원을 협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BICF 자문위원회 정기총회에는 ‘부코페’ 집행위원장 김준호·수석프로그래머 조윤호·홍보단 변기수· 허경환·오나미·김민경·이상훈·박소영·김승혜와 이경신 위원장을 필두로 기업, 언론사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BICF 자문위원회는 ‘부코페’의 세계적인 도약을 위한 후원을 펼치고 문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필요한 전문 분야별 자문, 세계최초 코미디 허브역할로 성장할 ‘코미디월드센터 건립’에 적극 협력한다.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BICF 자문위원회와 앞으로 ‘부코페’가 나아갈 방향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모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부코페’의 세계적인 도약을 위해 힘써주는 자문위원회와 더불어 꾸준히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개국 40개 공연팀과 펼치는 올해 ‘부코페’는 오는 24일 개막식을 올리며 9월 2일까지 10일간 열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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