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벌랜더 “아내 케이트 업튼은 나의 치료사였다” 감사 표해
야구선수인 저스틴 벌랜더는 2014년의 부진에 대해 말하며, 아내인 케이트업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2011년 24승5패, 평균자책 2.40을 기록했으며 삼진 250개를 잡았다.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벌랜더는 그 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리그 MVP의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2013년과 2014년 시즌 이후 부상으로 인해 커리어의 위기를 맞이했고, 평균자책은 4.54까지 치솟았고 자책점은 리그에서 가장 높았다.
벌랜더는 이 시기를 회상하며, "케이트 업튼은 기본적으로 치료사였다"며 그녀의 조언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벌랜더는 부상을 치료하고 몸을 다시 만들었다. 2016년 16승9패의 성적을 거둔 벌랜더는 지난해 휴스턴으로 이적한 후 월드 시리즈 우승의 주역이 됐다.
한편, 케이트 업튼은 세계적인 모델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이탈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업튼은 지난 7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또한, 최근에는 케이트 업튼은 남편 저스틴 벌랜더와 함께 '2018 맥심 핫 파티'에 참석하여, 임신중임에도 몸에 붙는 의상과 높은 힐을 소화하는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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