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사진=한예슬 SNS)

의료사고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한예슬이 여전히 속옷 광고 모델다운 몸매를 뽐냈다.

9일 배우 한예슬이 지난 4월 의료사고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한예슬은 드레스 안에 보일락말락한 살색 톱을 착용해 마치 상체를 거의 노출한 듯한 과감한 의상을 착용했다.

또한 그는 지방종 제거 수술 의료사고로 겪어야했던 맘고생을 훌훌 털은 듯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한예슬을 본 기자들과 팬들은 “역시 속옷 광고 모델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사고 이후 재활 치료를 받았던 한예슬은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SNS에 꾸준히 자신의 일상을 공유, 자신의 상처가 최대한 보이지 않는 선에서 몸매를 시원하게 강조한 의상들을 선택해 팬들을 안심하게 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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