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악동뮤지션 수현. / 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녀석들’ 악동뮤지션 수현. / 사진제공=MBC
그룹 악동뮤지션 수현이 김구라를 쥐락펴락하며 실세로 등극했다.

수현은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4일 동안 4개국을 탐사하는 스펙터클한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특유의 귀여운 미소를 잃지 않았다.

또 김구라의 ‘츤데레 장벽’을 허무는 리액션 장인의 면모를 선보이며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수현은 선녀들과 함께 아프리카 모로코의 구시가지를 둘러보며 옛 모로코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김구라가 모로코 모자를 사기 위해 직접 착용해보자 “너무 귀여우신데? 하나의 딸기 같아요!”라고 말하는 등 리액션으로 김구라의 활력을 더하며 탐사의 흥을 돋웠다는 후문이다.

수현은 모로코-포르투갈 탐사 여정 내내 김구라의 행동에 사랑스러운 리액션으로 반응하며 환상의 짝꿍에 등극해 뜻밖의 케미를 발산했다. 반면에 모로코의 식당에서 김구라가 소고기를 양고기로 착각했을 때에는 “양 아닌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등 극과 극을 오가는 밀당 리액션을 선보였다.

특히 수현은 흥이 폭발하는 순간에는 스스럼없이 추임새를 넣는 등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전해졌다. 모로코의 식당에서는 뮤지션 답게 악사가 연주하는 곡에 잔뜩 취한 모습도 선보였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미소 유발자로 등극할 예정이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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