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채널A ‘아빠본색’/사진제공=채널A
채널A ‘아빠본색’/사진제공=채널A
채널A ‘아빠본색’에서 박지헌 가족이 일본의 소도시 ‘요나고’로 떠난다. 이 모습은 8일 오후 9시 3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박지헌은 이번 요나고 여행을 앞두고 코스를 직접 검색하고 사전예약을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요나고행 직행 비행기에 탑승한 박지헌은 가족들의 입국 신고서를 홀로 작성하느라 진땀을 흘렸다고.

그는 아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아내는 “비행이 좌석이 넓어 입국 신고서를 쓰기 좋다”며 센스있게 거절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MC 문희준은 “박지헌이 마치 아이돌 그룹의 매니저 같다”며 측은해했다. 그러자 MC 주영훈은 문희준을 향해 “아이돌 시절 매니저에게 그런 일까지 시켰냐며”고 핀잔을 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가족들의 일본여행은 박지헌의 시나리오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예상치 못한 폭염에 기진맥진하고 첫 번째 관광지 ‘돗토리 사구’에 도착하자마자 해가 저물어 입장이 불가능한 사태를 맞이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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