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3’ 윤두준-백진희 (사진=tvN)

시험은 끝났고 이번엔 축제다. 윤두준과 백진희가 동아리 주점 운영으로 고군분투한다.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에서 스무 살 구대영(윤두준 분)과 친구들의 폭풍 같은 중간고사가 지나고 대학 축제 기간이 시작, 흥겨운 분위기가 펼쳐진다.

특히 구대영과 이지우(백진희 분)를 필두로 축구 동아리 멤버들이 대학축제의 꽃, 주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냄비, 밀가루, 채소, 각종 조미료 등 나름대로 안주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갖춘 이들이 산더미 같은 어묵 꼬지에 끼우며 준비 중인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병삼(깅동영 분)과 김진석(병원 분)의 깜짝 여장이 시선을 강탈한다. 소녀풍의 원피스와 긴 머리 가발, 여기에 빨강 리본, 머리띠, 핀 등 형형색색의 아이템을 착용하고 깜찍한 꽃미모를 뽐내고 있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변신을 마친 두 사람이 등장하자 잘 어울린다는 스태프들의 칭찬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드는데 한 몫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전 개최부터 여장 이벤트까지 재밌고 맛있는 스토리로 꽉 채운 ‘식샤3’ 8회는 대학 축제 에피소드와 함께 풋풋한 청춘들의 현장을 보여줄 전망이다. 오늘(7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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