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댄싱하이’. / 사진제공=KBS2
‘댄싱하이’. / 사진제공=KBS2
KBS2 예능프로그램 ‘댄싱하이’가 지난 5일 7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43팀의 참가자들과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댄싱하이’는 10대 댄서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 위너 이승훈, 가수 이호원과 댄서 저스트 절크, 리아킴이 댄스 코치로 합류했다. 특히 그룹 NCT의 막내 지성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첫 녹화장에는 댄스 코치 저스트 절크, 리아킴, 이기광, 이호원, 이승훈이 등장하자 지원자들의 큰 환호가 이어졌다. MC 정형돈의 맛깔스런 진행과 함께 10대 댄서들을 자신의 팀으로 합류시키려는 코치들의 신경전이 더해져 시작부터 긴장감이 팽팽했다. 무엇보다 10대들은 서로의 댄스를 함께 지켜보며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는 참가자들에게는 기립과 환호로 응대하는 등 배틀 이라기보다 축제 같은 분위기였다.

‘댄싱하이’ 제작진에 따르면 끼와 가능성 넘치는 참가자들뿐 아니라 이미 다수의 댄스대회를 섭렵한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인기 10대 댄서들이 다수 포함됐다고 전해졌다. 다양한 댄스 장르뿐 아니라 패기 넘치고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도 많았다는 후문.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 속에서 첫 녹화를 무사히 잘 마쳤다. 3000명이 넘는 지원자들과 그중에서 뽑힌 총 43팀의 참가자들이 막강 댄스코치들과 어떤 모습으로 팀을 이룰지 오는 9월 7일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댄싱하이’는 오는 9월 7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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