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사생결단 로맨스’/사진제공=MBC
MBC ‘사생결단 로맨스’/사진제공=MBC
MBC ‘사생결단 로맨스’(극본 김남희 허승민, 연출 이창한)에서 이시영이 자다가 봉변 맞는다. 잠에서 막 깬 그녀가 ‘붉은 악마 조교’로 변신한 지현우와 맞닥뜨린 모습이 공개됐다.

‘사생결단 로맨스’ 제작진은 6일 ‘붉은 악마 조교’ 한승주(지현우)와 군기가 바짝 들어간 주인아(이시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빨간 모자와 티셔츠를 입은 승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깜짝 놀란 인아의 모습도 포착됐다. 자다가 일어난 듯 앞머리에 롤을 말고 있다. 이밖에도 군기가 바짝 들어간 듯 차렷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인아 옆에 주세라(윤주희)와 미운(인아)도 함께 있어 시선이 쏠린다. 승주, 인아, 세라, 미운이 어쩌다 한 집에서 포착된 것인지, 혹시 이 상황이 인아의 꿈은 아닐지 궁금증이 모인다.

‘사생결단 로맨스’ 제작진은 “승주가 조교로 변신해 인아의 집에 들이닥칠 예정”이라며 “자다가 봉변을 맞은 인아, 세라, 미운의 비주얼은 물론 네 남녀가 엮인 상황까지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재미있는 장면들이 공개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30·31일 방송된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인아와 승주의 오해는 극에 달했다. 승주는 자신의 모습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동영상이 퍼져 궁지에 몰려 결국 병원을 나왔다. 영상을 올린 범인을 인아라고 생각했다.

‘사생결단 로맨스’ 6일 오후 10시 9, 10회가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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