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트와이스 사나, 지효, 미나 일본 첫 정규앨범 ‘BDZ’ 티저이미지.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사나, 지효, 미나 일본 첫 정규앨범 ‘BDZ’ 티저이미지.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 사나, 지효, 미나가 6일 공개한 일본 첫 정규앨범’BDZ’ 티저 이미지로 강렬한 매력을 선사했다.

나연, 정연, 모모에 이은 두번째 티저 주인공인 사나, 지효, 미나도 상큼 발랄한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강렬한 눈빛과 블랙 패션으로 파워풀하고 와일드한 매력을 발산했다. 전작인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에서 선보인 ‘파티걸’ ‘서머룩’과 완전히 차별화된 변신으로 ‘BDZ’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를 증폭시켰다.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앨범 ‘BDZ’는 ‘불도저’의 약자로 “눈 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곡 ‘BDZ’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박진영과 트와이스의 조합이 탄생시킨 ‘시그널(SIGNAL)’과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는 국내외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음악방송에서 각각 12관왕과 4관왕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바. 박진영과 트와이스의 조합이 빅히트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BDZ’에는 타이틀곡 ‘BDZ’를 포함한 신곡 5곡 외에 트와이스의 일본 싱글 타이틀곡인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이 수록된다. 또 두 번째 싱글앨범 ‘캔디 팝’ 수록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 뉴 걸(BRAND NEW GIRL)’, 트와이스가 현지서 부른 첫 영화 주제가이자 잭슨 5의 원곡을 커버해 라인 뮤직 위클리차트 정상에 올랐던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등 총 10트랙이 담긴다.

트와이스의 ‘BDZ’는 오는 9월 12일 발매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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