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에일리(사진=JTBC)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5’에서 대체 불가한 가창력으로 남녀노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디바 에일리 편이 공개돼 화제다.

에일리는 2012년에 휘성이 프로듀서를 맡은 디지털 싱글 “Heaven”으로 데뷔했다. 폭풍 가창력의 소유자로 데뷔 때부터 ‘초대형 신인’, ‘슈퍼디바’로 주목받은 에일리는 발라드부터 R&B, 댄스, 팝, 힙합 뿐 아니라 OST까지 섭렵하며 남녀노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다.

에일리의 독보적인 가창력과 감성을 따라 하기 쉽지 않을 거라 판단한 패널들도 히든 스테이지가 거듭될수록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뉴이스트는 에일리와 데뷔동기이기 때문에 다 맞출 수 있을 거라 자신했지만 연신 진땀 흘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연예인 판정단들은 “왕중왕전 보다 더 스릴 있다!”, “정말 모르겠어요! 너무 똑같아요!”라 외치며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절친한 휘성 조차도 에일리에게 미안해 할 정도로 놀라운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또한, 녹화 내내 즐거워했던 에일리가 자신감 잃은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에일리는 불과 15살에 개인 회사를 차렸던 경험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동네나 대학 축제에 노래하기 위해 직접 회사를 차렸다고 밝히며 당시 같이 음악하던 동료들과의 언더그라운드 활동기를 언급했다.

그러다 UCC 사이트에 올린 노래 영상이 조회수 천만을 넘으며 ‘천만소녀’가 된 사연, 그 영상으로 인해 미국의 유명 토크쇼에 출연하게 된 사연과 미국과 한국의 여러 관계자들에게 가수 제의를 받은 사연 등 데뷔 전 이야기들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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