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히든싱어5’ / 사진제공=JTBC
‘히든싱어5’ / 사진제공=JTBC
5일 방송될 JTBC 예능 ‘히든싱어5’에서 가수 에일리 편이 공개되며 휘성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에일리는 이날 “휘성의 모창능력자들이 휘성 콘서트의 무대를 빛내줬던 것이 부러웠다”고 고백했다.

에일리는 2012년에 휘성이 프로듀싱을 맡은 디지털 싱글 ‘Heaven’으로 데뷔했다.

휘성은 에일리가 데뷔하기 전부터 노래 코칭을 한 적이 있으며 2011년 추석 특집으로 편성된 오디션 프로그램 ‘가수와 연습생’에서 동반 출연해 우승했다.

휘성은 에일리가 데뷔를 준비하던 시기부터 잘 알고 지냈기 때문에 “무조건 다 맞힐 수 있다. 제가 바라보는 시선에 에일리가 있을 것”이라며 엄청난 자신감을 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에일리의 등장만으로 월드컵, 그래미어워즈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고 한다. 이

이외에도 에일리의 데뷔곡 ‘Heaven’에 쇼리 목소리가 있다고 밝혀져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쇼리는 원래 ‘Heaven’에 남성 래퍼 피쳐링을 했었으나 회사 긴급회의를 거친 후 편집됐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또한 휘성은 ‘Heaven’을 본인 입대 바로 전날 녹음한 곡이라고 언급하며 에일리가 모든 코러스 녹음까지 2시간도 안 걸려서 작업을 끝냈다고 얘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에일리를 키운 가수 휘성과 데뷔곡 작업을 함께 한 쇼리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5일 방송되는 ‘히든싱어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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