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 사진=tvN ‘짠내투어’ 방송화면
/ 사진=tvN ‘짠내투어’ 방송화면
개그맨 유민상과 문세윤이 1리터짜리 생맥주에 감탄했다. 4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다.

이날 출연자들은 베트남 하노이를 여행했다. 가수 정준영이 여행 설계자로 나서서 야경과 함께 맥주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으로 멤버들을 데려갔다.

식당에 도착한 정준영은 “시그니처인 맥주를 먼저 마셔야 한다”며 주문에 나섰다. 그는 유민상과 문세윤에게 “형들을 위한 특별 맥주가 있다”며 두 잔의 라지 사이즈 생맥주를 주문했다.

잠시 후 주문한 맥주가 나오자 멤버들은 입을 떡 벌렸다. 1리터짜리 라지 사이즈 생맥주 때문이다. 정준영은 “민상이 형이 맥주 500미리를 5초에 마신다는 얘길 들었다”며 “1리터는 10초에 마시는 거냐”고 물었다.

멤버들이 1리터 원샷을 요구하자 유민상은 “마시면서 오줌을 싸야 한다”며 주저했다. 마음 약한 그는 결국 원샷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유민상은 “눈으로 맥주가 나오는 것 같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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