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유이, 7년 만에 주말드라마 귀환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유이가 다시 한 번 주말드라마 퀸 자리를 노린다.

유이는 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될 예정인 KBS2 TV ‘하나뿐인 내편’ 주인공 김도란 역 출연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돌입한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미우나 고우나’ ‘천만번 사랑해’ ‘내사랑 내곁에’ ‘오자룡이 간다’ ‘불어라 미풍아’ 등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와 ‘매리는 외박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완벽한 아내’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유이는 갑자기 찾아온 고난과 역경에도 꿋꿋이 버텨내며 당차게 살아가는 ‘김도란’ 캐릭터로 변신, 특유의 밝고 건강한 매력을 브라운관에 펼쳐낼 전망이다.

또한, 지난 2011년, 배우로써 입지를 새롭게 다진 ‘오작교 형제들’ 이후 7년 만에 복귀하는 주말드라마를 통해 연기인생의 새로운 필모그래피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이는 “긍정의 아이콘 ‘김도란’ 캐릭터에 점점 매료되고 있다. 진정성 있는 연기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시청자 분들이 도란이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출연각오를 덧붙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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