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문희준의 뮤직쇼’/ 사진제공=KBS
‘문희준의 뮤직쇼’/ 사진제공=KBS
포미닛 출신 전지윤이 KBS 라디오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 출연해 ‘연기’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문희준의 뮤직쇼’에는 4년 만에 새 음반을발매한 가수 홍경민과 솔로앨범을 발표한 포미닛 출신의 전지윤이 출연했다.

홍경민은 생애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하게 됐다며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의 ‘쥐덫’이라는 추리극이다. 뮤지컬은 몇 번 해봤지만 연극은 처음이다. 대선배들과 함께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DJ 문희준은 전지윤에게 “연기는 관심없느냐”고 물었다. 전지윤은 “예전에 몇 번 도전한 적이 있는데, 그때 깨달았다. 소질이 없는거 같다.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해 일찌감치 포기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홍경민은 “어느 순간 포텐이 터질수 있다”고 응원했지만 전지윤은 “나는 아닌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 문희준은 “우리 아이는 아직 어린이집에 안다니는데, 홍경민씨 아이는 다니냐”고 물었다. 홍경민은 “당연히 다닌다. 방송 끝나고 어린이집 데리러가야 한다, 딸아 말좀 들어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의 뮤직쇼’는 KBS 쿨FM(89.1MHz /낮 2시-4시)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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