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의 기대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컴백을 앞두고 신곡 '마이 페이스(MY PACE)'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는 6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 엠 후(I am WHO)'와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를 발표하고 컴백하는 신인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로 팬들에게 다가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오후 네이버 V를 통해 컴백 티징 리얼리티 [INTRO: I am WHO] 에피소드 2화를 선공개했다. 지난달 24일 "'마이 페이스'가 저희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고 '마이 페이스'를 유지하며 갈 것이라는 저희의 최종적인 메시지가 담겨 타이틀곡이 된 것 같다"고 소개한 에피소드 1화에 이은 두 번째 영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 속 스트레이 키즈는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사옥 연습실에서 신곡 '마이 페이스' 퍼포먼스를 직접 구상하며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과 함께 다양한 컴백 스포일러를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마이 페이스'가 왜 타이틀곡인지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며 "팬분들이 우리 무대를 보고 '정말 멋있다'고 감탄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또 "이번 신곡 '마이 페이스'는 스트레이 키즈의 '마이 웨이'를 표현한 곡으로 각 잡힌 칼군무, 찰진 매력의 개인 파트, 반전미 넘치는 퍼포먼스 등 많은 요소를 배치했다"며 무한 매력 발산을 예고했다. 아울러 데뷔곡 '디스트릭트9(District 9)' 활동 시 얻었던 교훈을 바탕으로 컴백곡 '마이 페이스'에서 발전하려는 노력을 선보여 이들의 성장을 더욱 기대케 했다.

컴백을 5일 앞둔 스트레이 키즈는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를 포함해 새 앨범 '아이 엠 후'에 수록된 신곡 4트랙의 가사 일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JYP는 1일 0시 자사 및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신보 '아이 엠 후'의 1번 트랙 'WHO?',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 3번 트랙 '보이시스(Voices)', 4번 트랙 '퀘스천(Question)'의 일부 인스트루멘털 사운드와 가사가 담긴 리릭 카드 티저를 게재했다.

특히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는 신나고 경쾌한 사운드와 "조급할 필요 없어 My Pace 비교 따윈 하지 마 천천히 달려도 괜찮아 나의 길을 따라 My lane"이라는 가사만으로 힘찬 에너지를 뿜어내 기대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WHO?', '보이시스', '퀘스천' 리릭 카드 티저를 통해서도 새 앨범 '아이 엠 후'를 아우르는 '내가 누굴까? 어떻게 하면 나를 찾을 수 있을까'라는 스토리와 정체성을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이 페이스'는 스트레이 키즈 데뷔곡 '디스트릭트9'을 작사, 작곡한 팀의 멤버이자 프로듀싱팀 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타인과의 비교로 초조함이나 불안함이 생길 수 있지만 사람마다 자신만의 페이스가 있고 그 페이스 대로 가도 좋다. 자기 자신을 믿어라'는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겼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아이 엠 후'에는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를 포함해 총 8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프리데뷔앨범과 데뷔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1번 트랙 'WHO?'부터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 '보이시스', '퀘스천', '불면증', 'M.I.A.', '갑자기 분위기 싸해질 필요 없잖아요', CD 한정 수록곡 'MIXTAPE#2'까지 전 트랙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꾸준히 발전하는 음악적 성장세를 보여줬다.

지난 3월 25일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대규모 공연장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원 : 아이 엠 낫] (UNVEIL [Op. 01 : I am NOT])'을 연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 규모로 쇼케이스를 이어간다. 컴백 하루 전날인 8월 5일 오후 5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컴백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투 : 아이 엠 후] (UNVEIL [Op.02 : I am WHO])'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