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맨 위)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맨 위)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맨 위) / 사진제공=MBC
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철벽녀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 사연은 1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얼굴 뜯어먹는 소리하네’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 활동 당시 팀에서 외모를 담당했던 김종민, 구준엽, 김정훈과 에이핑크의 ‘센터’ 손나은이 출연한다.

앞서 녹화에서 손나은은 자신에게 철벽녀(스스로 연애 기회를 차단하는 여성) 이미지가 있다면서 자신이 철벽을 치는 것처럼 보였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고 싶은 이유도 덧붙였다.

또한 손나은은 자신의 어머니가 점찍은 사윗감들의 실명을 거론하고 자신의 이상형까지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CF 장면을 재연하고 싶다면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MC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라디오스타’ 제작진에 따르면 스튜디오 안에 있는 모두가 손나은의 삼촌 팬을 자처하게 됐다고 한다. MC인 김국진은 “오늘 왜 이렇게들 박수를 많이 쳐”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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