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는 외계인 (사진=방송 영상 캡처)

'엄마아빠는 외계인' 김우리가 라이브 방송에 중독된 모습을 보이며 화제에 올랐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는 김우리의 두 딸 예린과 예은이 출연해, 김우리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우리는 씻는 것만 해도 엄청나게 오랜 시간을 보여줬고, 스스로 피부를 비롯해 하나하나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이 놀랐다.

이에 두 딸은 "원래 매일 저렇다. 하루도 안 쉬고 관리한다"고 얘기해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김우리는 집에서도 운동을 쉬지 않았다. 그는 샤워하면서도, 러닝머신에 올라 운동하면서도 구구절절 팬들에 설명하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에 지상렬이 "라이브 방송을 달고 사네"라고 말하자 예은과 예린은 "중독이다"고 얘기했다.

한편, '엄마아빠는 외계인'은 넘치는 개성으로 대한민국 연예계를 쥐락펴락했던 스타들의 일상을 자식의 입장에서 재진단해 보는 신개념 가족 관찰 예능이다. 개그맨 김용만과 연기자 박시연, 개그맨 지상렬이 진행을 맡았으며, 뇌섹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원장까지 가세해 4인 4색의 매력을 뽐낸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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