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복수노트2’ 김사무엘, 안서현 스틸./사진제공=XtvN
‘복수노트2’ 김사무엘, 안서현 스틸./사진제공=XtvN
XtvN ‘복수노트2’의 안서현·김사무엘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공개됐다.

오는 13일 방송이 시작되는 ‘복수노트2’는 오지랖 넓은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안서현 분)가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나가며 성장하는 하이틴 드라마. 반항아 포스를 풍기는 의문의 전학생 서로빈(김사무엘 분)과 오지나는 사사건건 부딪히면서도 서로 도움을 주고 받게 된다.

‘복수노트2’ 제작진은 1일 안서현과 김사무엘이 극중 등교길 아침에 우연히 마주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사무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의 의상을 입고 시선을 강탈한다. 블랙 트레이닝복과 스니커즈로 멋을 낸 김사무엘의 모습에서 자유로운 반항아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안서현은 교복을 갖춰 입은 영락없는 고등학생의 모습. 후드를 눌러쓰고 이어폰을 착용한 채 세상과 단절모드를 취한 김사무엘에게 초긍정 의리녀다운 오지랖을 펼치는듯한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 속 후드를 벗은 김사무엘은 조각 같은 콧날을 자랑한다. 초긍정 의리녀와 시크한 반항아의 서로 다른 묘한 분위이가 앞으로 둘 사이가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복수노트2’는 웹 누적 조회수 1100만 뷰를 기록했던 ‘복수노트’의 후속편이다. 오는 13일 오후 8시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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