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 마리. / 사진제공=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 마리. / 사진제공=MBC

안무가 마리가 오는 8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시어머니와 정선 별장으로 떠난다.

마리는 이른 아침 기상으로 피곤함을 호소하지만, 심리적 압박 탓에 정선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도 차마 잠들지 못했다. 정선에 도착 후 마리는 시어머니가 직접 키운 텃밭의 채소들을 따야하는 뜻밖의 팥일을 하게 됐다.

가족들은 시어머니의 지도 아래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지만 마리는 한여름 땡볕에서 계속되는 노동에 어지럼증을 호소해 걱정을 안겼다.

배우 민지영은 신혼집을 방문한 시부모님을 위한 아침 메뉴로 갈비탕을 선정하고 새벽부터 시부모님의 아침상을 준비했다. 기상한 시어머니는 바쁜 일정에 금세 갈비탕을 준비한 지영의 모습이 의아하고 요리하는 지영의 모습을 예의주시하는 시어머니를 의식한 지영은 필사적으로 부엌을 사수하려 했다.

식사 후 시어머니는 유산 이후 민지영의 몸 상태를 걱정해 함께 한의원을 찾았다. 한의원을 방문한 민지영은 의사와 상담 도중 눈물 쏟게 되고, 그 이유를 털어놔 가슴 아프게 만들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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